랜디는 한 때 스타레슬러였지만 현재 그는 그저 싸구려 레슬링 경기를 전전하는 인물입니다.
그러던 도중 한 경기를 이후로 그는 심장마비를 선고받죠.그리고는 단골술집의 케이시와 딸인 스테파니를 만나면서 평범하게 살아갈 것 인가에 대해 망설입니다.
이제 은퇴를 하고 평범하게 살아가지만 그치만 변해버린 현실과 외면할 수 없는 현실에 맞붙이치죠.
그리고는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것을 알고는 자신이 돌아갈 곳으로 갑니다.
일단 대충 스토리 자체는 통속적입니다.거기에 이걸 맡은 감독은 파이와 레퀴엠으로 주목받은 대런 아로노프스키입니다.이런......이 사람이 이런 영화를 만들 줄 몰랐습니다.아무래도 록키 발보아나 챔프와는 전혀 다른 거리의 작품이죠.앞에서 말한 작품은 착하고 보편적입니다.레슬러는 그냥 말년의 비루한 모습을 보여줄 뿐 입니다.묵묵하게......과거에 살고 있는 사람과 그 주위를 말이죠.그리고 스트리퍼인 케이시와 연애를 하는 모습은 웬지모르게 한 때는 잘 나갔거나 잘 나갔을지는 몰라도 지금은 시들어버리고는 먹고 살기 위해 그 것을 계속 할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구요.....그리고는 케이시는 어쩔 수 없이 랜디를 차버리고 랜디는 딸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버림받습니다.여기서는 웬지 록키 발보아하고는 다른 부분이라고 해야될까요?이제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레슬링 경기 전에 케이시가 스트립쇼를 도중에 그만두고 랜디에게 찾아왔을 때의 장면은 아마도 뒤늦게 솔직할려는 순간 그는 이미 결심을 굳힌 모습은 잊혀지지 않을 듯 합니다.건스 앤 로지스의 Sweet Child o Mind가 그렇게까지 구슬프게 들린 적은 처음였으니까요.....
이제 미키 루크의 이야기를 해보죠.
한 때는 엄청난 섹시 스타였습니다.그리고는 동시에 아마추어 권투 선수였기도 했지만 권투 시합에서의 패배와 성형부작용 그리고 캐리 오티스와의 파탄.....그렇게 미키 루크는 무너졌습니다.
갑자기 문득 이제 스펀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미키 루크를 다시 봤습니다.
스펀이라는 영화를 봤을 때 인데 정말 그렇게 망가진 모습은 웬지 모르게 추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저 묵묵하게 지켜보고 있었습니다.그렇게 다시 미키 루크를 세기기 시작했고 신 시티의 마브 그리고 본작.....
스펀에서 시작되서 신씨티의 마브, 본작의 랜디에 이르면서 그의 자전적 연기는 너무나도 당연한 진솔함으로 가득차있는 명연을 보여줍니다.
그만큼 그와 떼어놓을 수 없는 영화랄까요?그는 거의 자신의 모습을 완전히 녹여내린 듯한 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그가 출연한 영화들이 데자뷰되면서......
여담이지만 그가 오스카를 수상하길 내심 기대했지만 결국 숀 펜에게 줘버리더군요.과연 오스카답다는 말이 욕처럼 나왔습니다.
p.s 1 앞에서도 건스를 거론했지만 80년대 음악으로 가득찬 Ost는 참 절묘하게 사용이 됬습니다.특히 커트 코베인이 모든걸 망쳤다라는 대목에서는 살짝 웃었다는.......
P.s 2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영화는 이제 레퀴엠하고 본작만 봤는데 웬지 이 사람 영화는 교훈적입니다.레퀴엠은 마약금지홍보영화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말년에 고생안할려면 돈 젊을 때 차곡차곡모아두어야 한다는 느낌도 듭니다.그 예가 랜디와 케이시가 아닐까 합니다.특히 랜디는 딸에게 버림받을 정도라면ㅡㅡ......
p.s 3 리뷰에서 거론한 스펀에 대한 잡답인데 개인적으로 미키 루크보다는 롭 헬포드가 더 충격적다는....성인비디오방의 카운터라니......거기에 게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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